"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6/3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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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9:1-8: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2)

중풍병자를 데려온 사람들의 예수님을 만나서 일어날 인간의 상상력의 범위를 벗어나는 무엇 즉 “치유”를 바라는마음안에 “믿음”도 있었지만 동시에 “의심”도 있지 않았을까? 그런데 예수님은 오로지 "그들의 믿음을 보신다는 것"은 바로 우리의 의심도 믿음의 일부일 것임을 말하는 것으로 들린다. 즉 낫지 못할 수도, 어쩌면 예수님을 만나지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 방에서 나와서 예수님앞으로 나온 그 “의심하는 믿음”을 보고서 용기를 내어라 (2)라고 하신다. 이 예수님의 말씀은 내가 어떠한 상황이라도, 심지어 죄인이라도 “받아들여짐을받아들이는용기”에 (Paul Tillich)대해서 더 생각해보게 한다. 우리가 완전해서 구원이 아니라 완전해지려는 용기가 우리를 예수님께 데려간다. <潛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