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24: 37-44: SND 피정
대림 1주일. 대림절. 전례력으로 새해.
우리의 신앙은 예수님의 3가지 다른 오심을 생각:
1. 아기 예수로 오심: 성탄
2. 세상 종말에 오심: 오늘 복음의 이야기
3. 매일 매일 우리의 삶안에서 오심
2000년 전에 오셨던 첫번째 오심 즉 아기 예수의 첫 번째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오늘 복음은 예수님의 2번째 오심 즉 재림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상기시켜줌. 이 예수님의 다시 오심 (coming)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오늘 복음은 몇가지 성찰거리를 던져줌.
질문: 어떻게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맞이할 것인가?
1) 나의 세계 밖으로 가기: 예수님은 직접 우리에게 오심.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우리에게 사랑을 체험시키기 위해서 우리에게 오시어 직접적이든 "수고로움"과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으심. 단순한 호기심에 머물지 않고서 몸으로 직접 행하시는 오심은 바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름은 결심이나 호기심을 뛰어넘는 행동이 있어야 함을 일러주심. 즉 우리는 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가는 (going)이 필요해졌다. 자기세계 밖으로 나가기. 자기 생각에 조금 브레이크를 걸고 남을 조금 더 생각해주기.... 오늘 피정은 여러분이 이곳으로 집으로부터 가신 것. 예수님의 말씀을 찾는 자로서...
2) 있을 때 잘하기. 미루지 않기: "있을 때 잘해" 고 장영희 서강대 교수님. 내가 그분을 병상에 서 뵙는 것을 미루었기에 주님 곁으로 가시기 전까지 인사를 드리지못한 실수... 예수님의 종말에서의 오심을 준비하는 것은 3번째 예수님의 오심 즉 우리의 매일 매일의 삶에 오시는 그분을 맞이하는 우리의 태도와 자세에서 비롯. 우리가 매일 일어나는 어려움에서 도망갈 때 매일 일어나는 대면해야 할 숙제를 외면할 때 우리는 예수님의 현존과 오심을 거부하는 것이고 그것이 우리가 예수님의 마지막에 오시는 것을 준비하지 못하는 것. 예수님이 오시는 때가 언제일까를 호기심있게 기다리기보다는 그 때를 예수님에게 맡기고 우리는 마치 그 순간이 오늘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 마지막 오심을 준비하는 것. 미루지 않기. 있을 때 잘하기.
결론: 그분의 오심을 매일 준비하지 못할 때 우리에게 오시는 운명은 그분에게 머물지 못하고 분리되는 (40) 어려움을 겪을 것: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 준비에 따라서 우리의 운명이 결정... 오늘이 그 날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 그분의 오심을 준비하는 것임을 믿기. <潛伸>
대림 1주일 (12/7/2016 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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